제38대 간협회장 선거에 신경림 회장 단독출마…2월 19일 정기대의원총회서 선출

대한간호협회 제38대 회장 후보에 신경림 현 회장이 단독 출마했다.

간협 선거관리위원회는 2020년과 2021년 2년 간 간협을 이끌어 갈 회장 후보로 신경림 회장과 곽월희 제1부회장, 김영경 제2부회장, 더불어 이사 후보 9명, 감사 후보 2명이 확정됐다고 17일 밝혔다.

대한간호협회 신경림 회장

간협은 오는 2월 19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 크리스탈볼륨에서 열리는 정기대의원총회에서 새로운 임원을 선출한다.

현재 제37대 회장으로 활동 중인 신 회장의 간협회장 도전은 이번이 네 번째다. 신 회장은 제32대와 제33대 간협회장을 역임했으며, 19대 국회의원으로 활동한 바 있다.

송만숙 선거관리위원장은 "선관위는 사명감을 가지고 공정한 선거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선관위가 발표한 제38대 임원후보 명단은 다음과 같다.

회장 후보는 신경림(현 대한간호협회장, 이화여대 간호대학 명예교수), 러닝메이트 제1부회장 후보 곽월희(현 대한간호협회 제1부회장, 전 병원간호사회 회장), 제2부회장 후보 김영경(현 대한간호협회 제2부회장, 부산가톨릭대 간호대학 교수).

선출직 이사 후보는 ▲강윤희(이화여대 간호대학 교수) ▲김일옥(삼육대 간호대학 교수) ▲박미영(건국대병원 수석) ▲서은영(서울대 간호대학 교수) ▲손혜숙(현 대한간호협회 상근이사) ▲염혜아(가톨릭대 간호대학 부교수) ▲유재선(경희의료원 간호본부장) ▲윤원숙(전 국군간호사관학교장) ▲이태화(연세대 간호대학 학장).

감사는 ▲박경숙(중앙대 적십자간호대학 교수) ▲탁영란(한양대 간호학부 학부장) 후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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