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암병원은 내달 9일 서울대병원 의학연구혁신센터(CMI) 1층 서성환연구홀에서 ‘폐암과 전립선암’을 주제로 연수강좌를 개최한다.

(사진제공:서울대병원)

서울대암병원은 2018년부터 유방암, 폐암, 위암, 대장암 등 주요 암의 최신동향을 공유하는 연수강좌를 개최해 왔으며, 이번 제5회 연수강좌에서도 지역 병·의원과 협력파트너십을 구축하고 의료협력체계 강화에 나설 예정이다.

이번 연수강좌 주제는 크게 폐암과 전립선암으로 구성됐다.

첫 번째 세션은 폐암을 주제로 세부적으로는 ▲폐암검진과 폐결절(호흡기내과 박영식 교수) ▲폐암의 수술 치료 및 수술 후 관리(흉부외과 김영태 교수) ▲폐암 항암치료의 이해(혈액종양내과 김범석 교수) ▲폐암의 방사선치료 및 관련 합병증 관리(방사선종양학과 김학재 교수) 등으로 구성됐다.

두 번째 세션의 주제는 전립선암으로 서울대암병원에서 전립선암을 주제로 연수강좌를 개최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강좌는 ▲전립선암의 진단 방법 및 의뢰가 필요한 경우(비뇨의학과 정창욱 교수) ▲전립선암의 치료(비뇨의학과 곽철 교수) ▲전립선암 추가 치료와 치료 후 관리(비뇨의학과 구자현 교수) 순으로 진행된다.

서경석 암진료부원장은 “귀한 시간을 내서 참석하는 만큼 암 진료에 특화된 전문 의료진이 열정을 담아 강좌를 준비했다”며 “지역사회 건강증진 방안을 공유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연수강좌는 내달 6일 까지 서울대학교암병원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접수가 가능하며 대한의사협회 연수평점은 3점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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