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협, 12일 사업성과 발표회 개최…프로그램 참여 후 성공사례 공유자리 마련해

대한간호협회 간호인력취업교육센터가 오는 12일 오후 2시 국회 헌정기념관 대강당에서 ‘2019년 간호인력취업교육센터 사업성과 발표회’를 개최한다.

이번 발표회는 간호인력취업교육센터 사업의 추진성과 및 우수사례 공유를 통해 사업 내실화 방안을 모색하고 향후 추진 방향을 설정하기 위해 마련됐다.

1부에서는 간호인력취업교육센터 김의경 센터장의 센터 소개 및 2019년 사업추진 현황 발표로 진행되며, 향후 센터의 역할 및 사업발전을 위한 전문가들의 제언이 이어진다.

2부에서는 센터 프로그램 참여 후기 공모전 당선자 15명, 20개 우수 협력 의료기관 간호부서장 20명, 재취업 성공 간호사 20명 등 성공사례 수상자 발표 및 부문별 시상을 진행한다.

간호인력취업교육센터는 지난 7월 22일부터 9월 30일까지 센터 프로그램 참여 후기를 공모했으며, 유휴간호사 재취업 지원 참여자를 비롯해 교육 참여자 등 주제별로 총 38명이 지원했다.

최종 심사 결과, 영예의 대상은 샘물호스피스병원 이창숙 간호사의 ‘간호사는 위대하다’가 선정됐다.

최우수상은 구미 선산정신건강복지센터 김정아 간호사의 ‘세 아이의 엄마에서 당당한 워킹맘으로’, 포항세명기독병원 김정남 간호사의 ‘다시 간호사로 서기’, ‘확실한 나의 소명’의 강동성심병원 내과계중환자실 조윤하 간호사에게 주어졌다.

간호인력취업교육센터는 “유휴간호사를 비롯해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운영(예정)병원 간호인력, 간호관리자, 실습지도자, 간호대학 졸업예정자 등 현장에서 필요한 간호인력을 발굴하고 이들에 대한 교육 및 상담을 통해 취업 연계와 사후관리까지 행복한 일자리 마련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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