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대병원 감염관리실 김재연 팀장이 감염병 예방·관리에 기여한 공로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건양대병원 감염관리실 김재연 팀장

건양대병원은 김 팀장이 최근 서울 그랜드 하얏트 인천호텔에서 열린 ‘2019년 신종감염병·생물테러 대비·대응 종합평가대회’에서 신종감염병 대응 분야 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건양대병원에 따르면 김 팀장은 감염관리 전문간호사로 감염관리실에 근무하며 감염병 신고· 관리업무를 성실히 수행해 왔으며, 해외유입 신종감염병 유행을 예방하기 위한 의료기관 내 시스템 구축에 힘써왔다.

실제로 2018년 한 해 동안 총 법정감염병 신고 건수가 885건, 의료 관련 감염 표본감시 건수는 1,182건에 이르는 등 시청, 보건소와 상호 협력해 적극적인 감염예방·관리를 시행했다.

김 팀장은 “주어진 임무에 최선을 다했을 뿐인데 큰 상을 받게 되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신종감염병 예방과 원내 감염관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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