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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 못 춘 가정의학과, 빅5병원도 전공의 모집서 미달빅5병원 중 서울대병원만 정원 채워…54% 미달, 지원자 0명도 9곳이나
  • 송수연 기자
  • 승인 2019.11.28 06:00
  • 최종 수정 2019.11.28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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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의학과가 맥을 못 추고 있다. 전공의 지원자가 줄면서 ‘빅5병원’조차도 미달을 면치 못하는 사태가 벌어졌다.

청년의사가 2020년도 전공의(레지던트) 모집 마감일인 지난 27일 전국 수련병원 55개소를 조사해 분석한 결과, 가정의학과를 지원한 의사는 134명으로 배정된 정원(192명)의 69.8%에 불과했다.

가정의학과 전공의를 모집하는 수련병원은 48개소로, 평균 경쟁률은 0.70대 1로 미달이다. 이는 기피과로 꼽히는 비뇨의학과(0.71대 1), 산부인과(0.72대 1), 외과(0.73대 1)의 경쟁률과 비슷한 수준이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가정의학과는 2018년도 전공의 모집까지는 지원율이 100%를 넘었지만 2019년도에는 305명 모집에 271명만 지원(88.9%)해 미달됐다.

이번 전공의 모집에서 가정의학과 정원을 채우지 못한 수련병원은 54.2%인 26개소였으며 단 한 명도 지원하지 않은 곳도 9개소(18.8%)나 됐다.

가정의학과 전공의 지원자가 한 명도 없는 수련병원은 가천대길병원과 강릉아산병원, 단국대병원, 대구가톨릭대병원, 부산백병원, 영남대병원, 울산대병원, 인하대병원, 충북대병원이다.

빅5병원 중 서울대병원만 정원 채워

빅5병원 가정의학과도 지원자를 찾지 못하긴 마찬가지였다.

빅5병원 중 가정의학과 정원을 채운 곳은 서울대병원이 유일했다. 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는 20명 모집에 23명이 지원해 경쟁률 1.15대 1을 기록했다.

반면 가톨릭중앙의료원은 가정의학과 전공의 17명 모집에 7명만 지원해 경쟁률 0.41대 1로 미달이다. 삼성서울병원도 9명 모집에 4명만 지원(0.44대 1)했으며 서울아산병원은 7명 모집에 6명(0.86대 1)만 지원했다.

세브란스병원도 14명 모집에 10명이 지원, 경쟁률 0.71대 1로 미달이다.

송수연 기자  soo331@docdocdo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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