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검사 전문의료기관 (재)씨젠의료재단(이사장 천종기)이 최근 여의도 KBS 아트홀에서 개최된 ‘2019 대한민국 봉사 대상’에서 봉사 대상과 국회 보건복지위원장상을 동시 수상했다.

올해로 11회를 맞는 '대한민국 봉사 대상'은 한국유엔봉사단과 한국국제연합봉사단이 주관해 국가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나눔 활동에 공로가 지대한 개인 · 단체 · 기관에 수여되는 상이다.

재단은 그동안 국내외 의료취약 계층에 대한 질병검사 지원 활동을 펼쳐왔으며, 지원 지역 및 대상을 꾸준히 확대하고 있다.

임직원 전체가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의료봉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데, 2019년 11월 현재까지 외부기관 및 단체들과 협력하여 국내에서 20여 회, 필리핀 · 캄보디아 · 카자흐스탄 · 우즈베키스탄 · 케냐 등 9개 국가에서 20여 회, 약 40회 이상의 보건의료 나눔을 수행했다.

천종기 이사장은 “예상치도 못한 뜻 깊은 상을 받게 되어,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질병검사 지원은 재단이 가진 역량을 나누며 소외계층을 살필 수 있는 소중한 기회이기에, 앞으로도 도움이 손길이 필요한 곳에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 나가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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