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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이전 앞둔 심평원, 상근심사위원 ‘퇴직 러쉬’ 막자서초구 별관에 ‘스마트워크센터’ 건축 이어 심사위원 업무포털 시스템 구축 나서
“위원심사 이원화하고 시·공간 제한 없애 심사업무 연속성 확보·업무효율성 제고”
  • 김은영 기자
  • 승인 2019.11.12 12:26
  • 최종 수정 2019.11.12 12:26
  • 댓글 1

올해 말 원주 이전을 앞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상근심사위원들을 ‘퇴직 러시’를 막기 위해 분주하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전경

원주 이전이 확정됨에 따라 상근심사위원 채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데다 대부분 수도권에 근무하는 상근심사위원들을 붙잡을 확실한 방안을 마련하지 않으면 분석심사 운영에 차질이 생길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앞서 심평원은 이 같은 상황에서 심사환경 변화를 위해 위원심사를 이원화하고 시·공간 제한을 없앤 '심사위원 업무포털 시스템' 구축 방안을 내놓은 바 있다.

심평원은 지난 11일 심사위원 업무포털 시스템 구축 사업을 공고한 데 이어 스마트워크센터 건축을 위한 입찰 공고를 내고 심사업무 연속성을 확보하고 업무효율성 제고를 위한 움직임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심사 업무를 진행할 수 있는 업무공간으로 꾸며지는 스마트워크센터는 서울시 서초구에 있는 심평원 별관에 두 개 층에 마련될 예정이다.

스마트워크센터에 투입되는 예산은 7억5,160만원으로 내달 15일 완공을 목표로 진행되고 있다.

스마트워크센터에서 근무하는 상근심사위원들의 대면심사가 어려워질 것에 대비해 심사 전문성과 일관성을 유지하기 위한 방안으로 ‘심사위원 업무포털 시스템’도 구축한다. 시·공간 제한을 받지 않도록 하겠다는 방침이다.

심사위원 업무포털 시스템은 심사위원들이 시간과 장소에 제한받지 않고 심사업무를 볼 수 있도록 기존 심평원 내부 전상망을 통해 이용하던 전산시스템에 별도 가상의 시스템을 만들어 인터넷 접속을 가능하게 만든 원격심사 시스템이다.

이에 내부 심사직원이 작성한 심사의뢰서를 의료현장의 심사위원이 열람해 심사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하고, 심사위원이 열람하는 자료의 개인 식별정보를 제거함으로써 개인 정보 보호 및 정보 보안을 강화한다.

심사위원 심사 업무 흐름도

이를 위해 진료비 청구명세서 및 참고자료(CT·MRI 영상자료 등)에서 개인정보를 원천적으로 제거한 후 심사 처리할 수 있도록 개인정보를 제거하고 외부망 접속으로 발생할 수 있는 악성코드 유입 등을 예방하기 위해 독립시스템 구축에 나선다.

또 외부 PC에서 심사자료를 다운로드하는 등 정보유출 예방을 위해 가상화 데스크톱을 통한 시스템 접속만 허용하도록 할 방침이다.

심평원은 “수도권에서 원주까지 이동하는 심사위원의 1일 출퇴근 시간이 약 3시간 단축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다양한 임상현장에서 근무하는 의료인을 심사위원으로 위촉해 심사에 참여시켜 현장중심 심사를 통해 요양기관의 심사결과 수용성 제고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심평원은 “근무지 제한 해소로 수도권 위주의 전문인력 활용에서 전국 단위 전문인력으로 확보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도 했다.

김은영 기자  key@docdocdo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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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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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힐링 2019-11-12 20:42:29

    도대체 심평원이 왜 이런 건물과 부동산과 시설이 필요한가 ?
    기득권이 커져 가고 있다. 정작 일반 국민 보건 의료와는 전혀 관련이 없는 정책과 기득권, 개혁되어야 하는 검찰과 같다.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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