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보 105개·의료급여 8개 대상…입내원일수 거짓청구·산정기준위반청구 등 조사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건강보험 진료비 부당청구가 의심되는 요양기관 총 113개소에 대한 현지조사를 실시한다.

심평원은 11일부터 오는 22일까지 2주간 건강보험 요양기관 105개소와 의료급여 요양기관 8개소 등 총 113개소를 대상으로 현지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현장조사 대상인 건강보험 요양기관은 병원 11개소, 요양병원 20개소, 한방병원 2개소, 치과병원 1개소, 의원 2개소, 한의원 2개소, 치과의원 2개소이며, 서면조사 요양기관은 보건의료원 1개소, 종합병원 14개소, 종합병원 14개소, 병원 7개소, 요양병원 14개소, 의원 27개소, 약국 2개소로 105개소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심평원은 이들 기관을 대상으로 입내원일수 거짓청구, 산정기준위반청구, 기타부당청구, 본인부담금과다징수, 실사용량 초과청구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

의료급여 요양기관은 병원 5개소, 요양병원 3개소로 이들 기관을 대상으로 의료급여 정신건강의학과 입원료 산정기준 위반청구 등을 조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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