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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 차단해 환자‧직원 안전 도모한 인하대병원병원 내 공조시스템 최신형으로 전면 교체
  • 최광석 기자
  • 승인 2019.11.11 11:06
  • 최종 수정 2019.11.11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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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인하대병원)

인하대병원이 지난달 31일부로 병원 내 모든 공조시스템(Air Handling System)을 최신형으로 전면 교체했다.

지난 2018년부터 시작된 이번 공사에는 총 32억의 예산이 투입됐으며, 향후 연간 필터 교체 비용만 해도 1억원에 달한다.

이번 공사는 쾌적한 냉난방 제공은 물론 보다 깨끗한 실내 공기 질을 유지해 환자들이 보다 청정한 환경에서 진료 받을 수 있도록 하려는 목적으로, 교체한 공조시스템에는 고효율 필터(MERV 14등급)를 장착, 일반 미세먼지(PM10)보다 건강 상 위해가 큰 초미세먼지(PM2.5)에 대한 제거효율을 90% 이상 높일 수 있게 됐다.

특히 이번 공사를 통해 인하대병원은 외부의 초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상태에서도 병원 실내에는 깨끗한 공기를 제공해, 전 병동이 초미세먼지 좋음 상태 (15㎍/㎥이하)를 유지할 수 있게 됐다.

인하대병원 김영모 병원장은 “환자 안전을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하고 있지만 조금 더 안전한 병원을 만들기 위한 방법을 끊임없이 찾고 있다”며, “이번 공조시스템 교체 또한 ‘가장 기본적인 안전은 무엇일까’를 고민하는 과정에서 병원 실내에서 만큼은 마음 놓고 호흡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야 말로, 환자와 내원객 그리고 병원에서 24시간 열심히 일하는 직원들의 건강을 보호하는 기본이라는 확신으로 투자를 결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최광석 기자  cks@docdocdo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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