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버드의대 윌리엄 G. 케일린 교수, 서울의대 방문

(사진제공:서울의대)

올해 노벨 생리의학상을 공동 수상한 하버드의대 윌리엄 G. 케일린 교수가 지난 7일 서울의대를 방문, 1시간 30분가량 학생들과 간담회를 진행했다.

윌리엄 G. 케일린 교수는 산소량을 감지하는 세포의 메커니즘을 규명한 업적으로 옥스퍼드대 피터 랫클리프 교수, 존스홉킨스의대 그레그 서멘자 교수와 함께 올해 노벨 생리의학상을 수상했다.

윌리엄 G. 케일린 교수는 학생들에게 과거 진학 과정, 랩 선택에 이르기까지 학창 시절 경험을 이야기하며 ‘좋은 멘토와 좋은 프로젝트와의 만남이 현재의 모습으로 이끌었다’고 조언했다.

이어진 질의응답에서는 노벨상을 타기까지의 과정과 연구자가 되기까지의 과정에 대해 학생들과 열띤 토론을 했다.

학생들은 “올해 노벨 수상자와 직접 만나게 돼 꿈을 향해 나아가는데 큰 동기부여가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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