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길병원)

가천대 길병원 안과 남동흔 교수팀(이종환, 박형준, 안종호, 이대영)이 지난 2일 서울 그랜드 워커힐호텔에서 개최된 ‘제122회 대한안과학회 학술대회’에서 우수 학술상(비디오)을 수상했다.

학술상을 수상한 남 교수팀의 연구는 ‘3D 헤드업 영상장비를 이용한 망막 수술 시 실용적인 조언’으로 3D 헤드업 영상장비를 이용한 망막 및 백내장 수술 시 질환 및 환자의 안저(眼底) 상태에 따라 변수들을 적절히 변환시키면 보다 효율적이고 안전한 수술을 할 수 있는 점을 밝혀낸 것이다.

남 교수는 “망막 및 백내장 수술의 최신장비인 3D 헤드업 영상장비를 환자에 따라 적절한 조율을 한다면 술자와 환자 모두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보다 많은 전문의들이 이 연구로 효율적이고 안전한 수술을 진행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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