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서울대병원)

서울대병원 조태준 교수가 지난 17일 대한소아청소년정형외과학회 제32대 회장에 취임했다.

지난 11월부터 학회 부회장직을 수행한 조 교수는 앞으로 1년간 회장으로서 학회를 이끌게 됐다.

조 교수는 “지난 1985년 서울대어린이병원 개원과 함께 설립된 소아청소년정형외과학회의 회장직을 맡게 되어 감회가 새롭다”면서 “소규모이지만 학문적 성취에 있어서는 우리나라 의학계의 세계화를 선도해 왔던 우리 학회의 전통을 이어가면서, 선진 의술의 전수가 절실한 제3 세계 국가에서의 소아정형외과 발전을 후원하는 방법을 모색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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