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1일 병원 대강당서 열려

보라매병원이 오는 11일 오후 1시 30분부터 원내 대강당에서 ‘제10회 공공의료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공유와 협력, 발전하는 공공의료’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보라매병원과 서울대병원의 공공의료사업과 비전을 공유하고, 향후 협력 및 발전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첫 번째 세션은 ‘서울대병원, 보라매병원이 지향하는 공공의료’를 주제로 서울대병원 김연수 원장과 보라매병원 김병관 원장의 발표가 예정돼 있다.

이어 ‘서울대병원과 보라매병원에 바란다’를 주제로 서울시립대 임준 교수, 건국대 이건세 교수, 보건복지부 윤태호 공공보건정책관, 서울시 박유미 보건정책과장, 한겨레 김양중 기자가 토론을 진행한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어떤 협력이 필요한가’를 주제로 국립대병원(강원대병원 이승준 원장), 건강보험심사평가원(공진선 포괄수가실장), 국립중앙의료원(공공보건의료지원센터 곽미영 선임연구원), 동작구(동작구청 복지정책과 권남정 주무관), 미혼모(애란한가족네트워크 강영실 대표원장),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서울특별시남부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 정세희 센터장)의 입장을 듣는 시간이 마련됐다.

심포지엄은 관련 기관 및 관계자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보라매병원 공공의료사회공헌팀(02-870-2173)으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청년의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