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비쥬얼 아티스트 벤 와니체 작품 모티브로 젊은층 타깃

삼진제약(대표이사 장홍순·최용주)은 해열진통제 '게보린'의 2019년 신규 광고를 제작하고 방송 광고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삼진제약은 '한국인의 두통약'으로 소비자들에게 널리 알려진 게보린을 보다 젊은층과의 교감을 위해 '통증미학'이라는 새로운 CF를 런칭했다.

삼진제약 '2019 게보린-통증미학' CF

11일부터 온에어 되는 게보린 신규광고는 이스라엘의 세계적인 비쥬얼 아티스트 벤 와니체(Ben Ouaniche)의 작품을 모티브로 했다.

신규 광고는 통증미학이라는 컨셉으로 우리 몸의 다양한 통증이 게보린으로 빠르게 치유되는 모습을 비쥬얼을 통해 은유적으로 표현했다. 게보린 정제가 우리 몸의 통증을 나타내는 짙은 회색 잉크를 거쳐 점차 밝은 컬러를 통과하면서 통증이 치유되는 속효성을 영상으로 풀어냈다.

또 일반적으로 제작되는 15초, 30초 분량의 광고 외에 소셜미디어에 자주 등장하는 6초 분량의 범퍼애드 광고 3가지를 추가로 제작했다. 범퍼애드 광고에는 젊은층이 일상적으로 줄임말을 사용하는 것에 착안해 '갑두싸(갑자기 두통이 싸악 사라진다)', '두게빠(두통은 게보린, 빠르게 끝)', '두치생’(두통,치통,생리통엔 게보린)' 등 신조어를 담았다.

삼진제약 최용주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다양하고 신선한 아이디어로 세대간의 공감과 소통을 강화함으로써 해열진통제 브랜드인지도 1위로써의 명성을 지켜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삼진제약은 이스라엘 현지에서 제작된 광고 제작 과정을 메이킹필름 형태로 각종 SNS에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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