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의료원 정밀의료 병원정보시스템(P-HIS) 개발 사업단이 21일부터 23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2019 국제병원의료산업박람회(K-Hospital Fair 2019)’에서 클라우드 기반 정밀의료 P-HIS 개발 현황을 소개한다.

대한병원협회가 주최하고 ㈜메쎄이상, 미래의료산업협의회,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K-Hospital Fair 2019에는 대한병원정보협회 학술대회와 병원의료정보특별전 등이 마련됐다. 병원의료정보특별전은 ‘닥터 앤서(Dr. Answer)’를 소개하는 의료인공지능 특별전과 ‘정밀의료 P-HIS’을 소개하는 정밀의료병원정보시스템 특별전으로 구성됐다.

P-HIS 개발 사업단 이상헌 단장은 박람회 첫날인 21일 ‘디지털헬스케어의 미래’ 세미나에서 개발 중인 P-HIS를 소개한다.

또한 P-HIS 부스에는 고대의료원, 삼성SDS, NBP, 비트컴퓨터, 연세의료원, 삼성서울병원, 파이디지털헬스케어, 소프트넷, 고대구로병원, 고대산학협력단, 한국디지털병원수출사업협동조합이 참여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보건복지부가 추진하는 국가전략 프로젝트인 P-HIS 개발 사업은 2017년부터 2021년까지 5년 동안 클라우드 기반 병원정보시스템을 구현해 환자 맞춤형 정밀의료를 실현하는 기반을 구축하는 게 목표다.

P-HIS 개발 사업단 측은 “ K-HOSPITAL FAIR 2019를 통해 병원 IT 관계자들과 병원정보 관련 업체들의 만남이 이뤄져 4차 산업혁명 시대 환자 맞춤형 정밀의료 실현의 기반을 보여주는 귀중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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