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이사장 이재화)은 한국일보, 한국동물병원협회, 팜웨이인터내셔널과 함께 이달 9일부터 11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펫서울&카멕스 2019’ 전시회를 개최했다.

올해 전시회에는 약 300개 업체가 참여해 550개 부스를 꾸렸으며, 이 중에는 동물용 의료기기업체 약 30개사도 참여해 제품 홍보에 나섰다.

집계 결과 전시회에는 5만명의 방문객이 찾았으며, 애완동물 2만 마리도 동반했다.

올해 전시회에선 파충류관이 처음 문을 열었고, 애완동물들과 함께 캠핑 체험하는 자리도 마련됐다.

토크콘서트와 테크포럼을 통해서 애완동물과 관련된 좀더 깊이 있는 지식도 공유할 수 있도록 했다.

테크포럼에는 동물용 의료기기에 대한 기술적인 내용은 물론 동물병원에서 활용할 수 있는 사용 방법들이 소개됐다.

이재화 이사장은 “수의사와 일반인들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평소 관심이 있었던 동물용 의료기기에 대한 궁금증을 풀 수 있었다”며 “조합에서는 전시회 참여 기업이 직접적인 거래 성과를 올릴 수 있도록 수의사들을 위한 차별화된 정보를 사전에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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