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보라매병원)

보라매병원이 지난 8일 원내 행복관 1층 아뜨리움에서 ‘환자와 지역주민을 위한 행복한 음악회’를 개최했다.

보라매병원은 지역사회와의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공공병원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수행하고자 환자 및 지역주민을 위한 건강·예술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최해오고 있다.

‘보라매병원 행복한 음악회’는 원내 환자 및 지역주민들에게 마음의 위안을 찾을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하고자 마련한 예술 행사로, 지난 2009년 5월 첫 공연을 가진 이래 매 월 2회의 정기적인 공연을 이어오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서울청소년리코더합주단의 공연이 진행됐는데, 아름다운 음색을 바탕으로 한 다양한 장르의 연주가 이어져 공연을 찾은 환자 및 내원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보라매병원 김병관 원장은 “이번 음악회가 환자와 지역주민의 지친 마음에 안정과 위로를 드리는 소중한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보라매병원은 다양한 문화 행사를 지속적으로 개최해 지역사회를 위한 공공병원으로서의 책임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보라매병원은 지난 3월 환자 및 지역주민의 건강 증진을 위한 건강식 체험행사를 개최했으며, 4월에는 지역 주민을 초청해 병원 내에 전시된 미술 작품을 소개하는 아트투어를 진행하는 등 다양한 문화 행사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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