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경희대병원, ‘존중 받는 직장, 배려하는 일터’ 슬로건 걸고 ‘2019 더(THE) 존중 캠페인’ 개최

강동경희대병원이 지난 17일 존중과 배려가 있는 직장문화 조성을 위한 ‘2019 더(THE) 존중 캠페인’ 행사를 가졌다.

지난 16일부터 시행된 ‘직장 내 괴롭힘 금지법’에 대한 선제적 대응의 일환으로 기획된 더(THE) 존중 캠페인은 지난 2018년에 이어 두 번째 개최되는 행사로 올해는 고용노동부 서울동부고용노동지청과 공동 주최했다.

더존중 캠페인에 참여한 김기택 의무부총장(우)과 송주영 노사협의회위원장(좌)

강동경희대병원은 캠페인을 통해 ▲고용노동부와 함께 근로자의 인권을 보호하고 ▲건전한 조직문화를 구축하며 ▲직원 간 상호 배려하고 존중하는 문화를 정착하겠다는 방침이다.

캠페인 행사는 존중배려 뮤지컬 공연을 비롯해 존중배려 캠페인 영상, 존중배려의 조직문화를 위한 의무부총장과 노사협의회위원장 대담, 서울동부고용노동지청장 격려사, 노사대표 16인의 실천약속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 김기택 의무부총장은 “거창하고 형식적인 표어 보다는 먼저 인사하고 칭찬하는 작은 실천에서부터 존중과 배려가 시작된다”고 강조했다.

송주영 노사협의회위원장도 "일회성 행사보다 조직원들이 믿고 신뢰할 수 있는 시스템 정착과 직원 스스로 동참하는 조직문화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강동경희대병원은 지난 15일부터 19일까지 한 주를 존중배려 주간으로 선포하고 지속적인 존중배려 의지를 실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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