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육서울병원(병원장 최명섭)이 11일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열린 제8회 인구의 날 기념식에서 ‘저 출산극복, 임신출산양육지원, 일과 생활 균형’에 대한 공적분야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의료기관인 삼육서울병원(병원장 최명섭)을 선정했다.

삼육서울병원 최명섭(사진 우) 원장이 보건복지부 김강립 차관으로부터 대통령 표창을 받고 있다.

삼육서울병원이 지난 1995년 5월부터 운영하고 있는 '동대문구 제1호 직장어린이집은 저 출산 극복 모범사업장으로, 연면적 259.1㎡ 규모에 친환경 시설환경으로 보육실, 놀이실, 조리실, 자료실 등을 갖추고 있다.

현재 만 1세부터 만 5세까지 운영하고 있으며, ‘진리의 말씀을 따라 참되고 아름답게’라는 원훈으로, 국가가 정한 표준보육과정과 누리보육과정을 교육하고 있다.

삼육서울병원은 근로자들의 복지향상과 출산을 장려하고, 경력 단절을 줄이는 등 일과 생활의 균형을 유지하고 안정되게 자녀를 키울 수 있는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최명섭 병원장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모든 직원들이 마음 편히 자녀를 키울 수 있도록 출산과 보육 환경 개선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1908년 개원해 올해로 의료선교 111주년을 맞은 삼육서울병원은 ‘가장 일하고 싶은 병원, 가장 치료받고 싶은 병원’이라는 비전으로 국내 의료계 패러다임을 전환하는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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