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상 혈액질환 및 세포치료를 포함한 면역 혈액학에 대한 최신 지견 소개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은 내달 1일 성의회관 마리아홀에서 '2019 가톨릭혈액병원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서울성모병원은 2018년 가톨릭혈액병원 오픈 이래 혈액분야의 급격한 변화 추세에 발을 맞추고 혈액질환 진료의 질적 향상과 세계 최고 수준의 의술을 선도하기 위하여 매년 혈액분야의 이슈를 다루는 심포지엄을 개최하고 있다.

이번 심포지엄은 'For a Better Understanding of State-of-the art Concepts in Hematologic Diseases'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임상 혈액질환의 최근 발전내용과 세포치료를 포함한 기본 면역학의 최신 지견을 다룸으로써 정밀의학에 근거한 개인 맞춤형 치료의 근거를 제공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서울성모병원은 "해당 분야의 국내전문가들이 참석하해 임상 현장에서의 CAR-T 치료 적용에 대한 관점을 공유하는 자리가 될 것이며, 혈액학 전공자 또는 연구자들에게 혈액 분야의 새로운 흐름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를 깊어지게 하고 향후 기초 및 중개연구, 나아 가 임상에서의 활용에 유용한 정보가 공유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동욱 혈액병원장은 "이번 심포지엄을 통하여 국내 혈액 분야가 혁신적으로 발전하기를 기대하고 있다"며 "매년 학술 심포지엄을 개최할 것이며 국내 혈액학 분야의 세계화를 위한 최신 지견을 나누는 중요한 심포지엄이 되도록 노력하고, 활발한 토론과 지식 공유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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