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은 16일 강원도 원주 본부에서 임직원이 참여하는 생명나눔 헌혈 행사를 가졌다(사진제공: 공단).

국민건강보험공단 임직원들이 불안정한 혈액 수급에 도움이 되고자 헌혈에 나섰다.

공단은 지난 1일부터 오는 31일까지 집중 헌혈 기간을 지정해 전국 210개 단위봉사단에서 릴레이 헌혈 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그 일환으로 공단 본부 임직원 100여명이 이날 헌혈에 동참했다.

공단은 지난 2005년부터 15년 동안 매년 상·하반기 생명나눔 헌혈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현재까지 임직원 9,000여명이 헌혈에 동참했으며 헌혈증 8,000여장을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와 수혈이 필요한 직원들에게 기부했다.

공단 관계자는 “최근 저출산․고령화로 인해 혈액수급을 안정적으로 유지하는데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들었다”며 “임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혈액 부족으로 어려운 상황에 처한 이웃에게 큰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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