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활동 내용 담아…“다양한 활동 통해 의료 공공성 높이고 지역민의 의료서비스 혜택 늘릴 것”

분당서울대병원 공공의료사업단이 지난 1년간의 활동 내역을 담은 연간 보고서(Annual Report)를 발간했다.

(사진제공:분당서울대병원)

공공보건의료(Public Health Medical Service)는 국가나 지방자치단체 및 보건의료기관이 지역·계층·분야에 관계없이 국민의 보편적 의료 이용을 보장하고 건강을 보호·증진하는 모든 활동을 뜻하는 의미로, 분당서울대병원은 지난 2010년 공공의료사업단을 발족, 전상훈 원장이 직접 단장을 맡아 적극적인 활동을 장려해왔다.

지난해 분당서울대병원은 공공의료사업과 의료사회사업, 나눔사업 등을 위해 약 163억원을 투입했으며, 각종 국내·외 의료봉사는 물론 경기도 소방공무원을 위한 공공보건의료 사업, 지역 거점 공공병원에 의료인력 파견, 장애아동과 청소년 재활보조기구 지원, 저소득 환자 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했다.

전상훈 원장은 “국가중앙병원이자 경기도 내 유일한 공공 상급종합병원인 우리 병원은 의료의 공공성을 높이고 보다 많은 지역민의 건강을 증진하기 위해 노력해왔다”면서 “누구든 이러한 활동에 참여하고자 하는 기관이나 단체, 개인 등이 참고할 수 있도록 연간 보고서를 발행했다”고 말했다.

전 원장은 이어 “앞으로도 정부와 지방자치단체는 물론 다양한 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우리 사회의 모든 소외계층과 취약지역의 국민들이 보다 나은 의료서비스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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