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즈맵‧올리브 헬스케어‧인핸드플러스 3개사 글로벌 진출 지원

바이엘코리아와 KOTRA는 지난 8일 제3회 ‘G4A 코리아(Grants4Apps Korea)’에 최종 선정된 스타트업 3개사를 발표했다.

G4A 코리아 킥오프 행사에 참석한 바이엘코리아 및 KOTRA 관계자와 최종 선정팀 (왼쪽부터 임유봉 플라즈맵 대표이사, 이휘원 인핸드플러스 대표이사, 잉그리드 드렉셀 바이엘코리아 대표이사, 선석기 코트라 중소중견기업본부장, 이병일 올리브헬스케어 대표이사)

G4A 코리아는 바이엘 본사가 전 세계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의 혁신적인 스타트업을 발굴해 지원하는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 ‘그랜츠포앱스 액셀러레이터(Grants4Apps Accelerator)’의 한국 버전이다.

G4A 코리아는 바이엘코리아와 KOTRA의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집중 멘토링 및 컨설팅을 통해 국내 유망 스타트업의 사업 개발 및 글로벌 시장 진입을 지원한다.

지난 한 달여간의 접수 기간을 거쳐 기술의 혁신성 및 바이엘과의 사업 협업 가능성 등의 심사 기준을 바탕으로 총 3개 스타트업이 최종 선정됐다.

최종 선정된 팀은 ▲직분사 멸균 공정 기술 및 의료·농식품 분야에 적용 가능한 플라즈마 기술 개발사 ‘플라즈맵(Plasmapp)’ ▲스마트 임상시험 지원 플랫폼 개발사 ‘올리브 헬스케어(AllLive Healthcare)’ ▲인공지능 기술 기반 스마트 복약관리 솔루션 개발사 ‘인핸드플러스(InHandPlus)’ 3개사다.

최종 선정된 팀은 오는 5월부터 9월까지 약 4개월간 바이엘코리아 내 사무 공간을 비롯해 바이엘코리아와 KOTRA가 공동으로 제공하는 내·외부 전문가의 집중 멘토링 및 컨설팅을 지원받는다.

한편, 바이엘코리아와 KOTRA는 G4A 코리아 프로그램에 선정된 스타트업들을 위해 약 4개월 간 집중 멘토링 및 컨설팅을 지원한 후 오는 10월에 투자자와의 네트워킹은 물론 개발 기술을 홍보할 수 있는 ‘데모 데이(Demo Day)’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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