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분당서울대병원)

분당서울대병원 재활의학과 백남종 교수가 지난 19일 열린 대한재활의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석전(石荃) 신정순 학술상’을 수상했다.

‘석전 신정순 학술상’은 한국 재활의학의 창시자로 불리는 신정순 선생을 기리기 위해 제정된 상으로 국내외 학술지에 주저자로서 출간한 논문들을 대상으로 논문의 양과 질을 모두 평가, 평생 연구 업적이 가장 우수한 국내 재활의학 연구자에게 수여되고 있다.

백남종 교수는 수상소감을 통해 “앞으로도 우리나라 재활의학계의 발전은 물론, 환자와 국민의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각적이고 심층적인 연구 활동을 활발하게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백 교수는 현재 대한뇌신경재활학회 이사장과 세계신경재활학회 상임이사를 맡고 있으며, 지난 14일까지 초대 아시아-오세아니아 신경재활학회 회장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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