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NAi 신약 개발 기업 올릭스(대표 이동기)는 미국 하버드 의대 안과 드메트리오스 바바스 교수를 과학기술자문단으로 영입했다고 22일 밝혔다.

드메트리오스 바바스 교수는 최근 'The Ophthalmologist'가 선정한 가장 영향력 있는 안과의사 50인에 선정된 글로벌 안과 분야의 석학이다.

공식 발표 논문만 약 183편이고, 논문 인용 횟수가 1만400회에 달한다. 또 미국 국립 보건원(NIH), 로슈, 제넨텍, 알콘 등 국가기관 또는 글로벌 제약사들로부터 펀딩과 협업 등으로 연구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로써 올릭스의 과학기술자문단은 세계적 석학 총 5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올릭스 신약 개발에 각 적응증별 자문 역할을 담당한다.

드메트리오스 바바스 교수는 버지니아 의대 자야크리쉬나 암바티 교수와 함께 안구 분야에 집중한다.

올릭스는 드메트리오스 바바스 교수 영입을 통해 현재 개발 중인 안구질환 프로그램의 성공 가능성을 높이고, 추가적인 안구 관련 적응증의 파이프라인을 확장하겠다는 전략이다.

올릭스 이동기 대표는 "드메트리오스 바바스 교수가 올릭스의 cp-asiRNA 플랫폼 기술을 인정해 주신 것에 대해 매우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향후 다양한 안구질환 관련 혁신신약(First in class)을 개발하여 환자들의 삶의 질을 개선시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