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희교 전 원장 연세대 대학원으로 자리 옮겨…29일까지 서류 접수

한국의료기기안전정보원이 19일 공고를 내고 원장직 공모에 들어갔다.

정희교 전 의료기기안전정보원장이 연세대 의료기기산업학과·의료기기산업특성화대학원 특임교수로 자리를 옮긴 데 따른 것이다.

의료기기안전정보원은 식품의약품안전처 산하 공공기관으로 국내·외 신개발의료기기 동향 및 임상정보 등에 관한 종합적인 정보·기술의 지원과 의료기기 인증 등에 관한 업무를 위해 설립됐다.

2012년 의료기기정보기술지원센터라는 명칭으로 설립됐으며 2018년 6월 14일 한국의료기기안전정보원으로 명칭을 변경했다.

의료기기안전정보원장 지원 자격은 ▲국가공무원법 제33조 각호의 1에 해당하지 아니한 자 ▲의료기기 산업 및 안전관리 등에 대한 식견이 풍부하고 덕망이 있는 자 ▲ 경영자로서 자질과 능력을 가진 자 ▲국제 감각과 미래 지향적 비전을 가진 자 ▲공공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 제34조, 공직자윤리법 제17조, 부패방지 및 국민권익위원회 설치와 운영에 관한 법률 제82조 등 관련 법률에 따라 공공기관 취업에 제한을 받지 않는 자다.

제출서류는 지원서, 자기소개서, 직무수행계획서, 최종학교 졸업증명서, 경력증명서, 개인정보제공동의서이며, 남자의 경우 병적증명서 또는 주민등록초본(병역사항기재) 사본, 자격(면허)증 사본, 퇴직공직자의 경우 취엄심사결과를 제출해야 한다.

접수기간은 오는 29일까지이며, 이메일 또는 방문접수가 가능하다.

입사지원서, 자기소개서 등을 기준으로 전문성, 직무적합성 등을 심사하며 서류합격자는 5월 3일 의료기기안전정보원 홈페이지에 공지한다. 면접심사는 서류합격자를 대상으로 진행하며 조직관리 경험 및 능력, 리더십, 전문적 지식 및 경험 등을 확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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