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UPDATE : 2019.5.25 토 18:58
상단여백
HOME 인사·동정·부음 동정
서울대병원 완화의료‧임상윤리센터, 첫 사업보고서 발간개소 1주년 기념…자문형 호스피스 서비스 및 완화의료 상담 현황 담겨
  • 최광석 기자
  • 승인 2019.04.19 10:58
  • 최종 수정 2019.04.19 10:58
  • 댓글 0

서울대병원 완화의료·임상윤리센터가 개소 1주년을 맞이해 첫 사업보고서를 발간했다.

(자료제공:서울대병원)

서울대병원 완화의료·임상윤리센터는 지난 18일 ‘2018년 사업보고서’를 전국 완화의료전문기관 및 의료기관윤리위원회 설치 기관에 배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사업보고서는 센터 출범 과정, 자문형 호스피스를 통한 서울대병원 완화의료 서비스의 전문화, 임상윤리 지원활동의 체계화, 연명의료결정법과 관련한 현황 등을 주안점으로 사람 중심의 의료를 실현하기 위한 센터의 활동 경과를 공유하고자 발간됐다.

보고서에는 2018년 1년 간 총 408명의 환자 및 그들의 가족을 대상으로 제공한 자문형 호스피스 서비스 현황과 총 1,070명의 완화의료 상담 현황 등이 담겼다.

서울대병원 완화의료·임상윤리센터는 자문형 호스피스를 비롯한 완화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호스피스·완화의료 및 임종과정에 있는 환자의 연명의료 결정에 관한 법률’ 시행으로 법의 적용뿐만 아니라 임상윤리 상담, 의료기관 윤리위원회 심의, 임상윤리 관련 행정·교육·정책 업무를 총괄하는 조직으로, 지난해 3월 기존 호스피스센터에서 완화의료‧임상윤리센터로 명칭을 변경하고 조직을 확대·개편했다.

서울대병원 완화의료·임상윤리센터에서는 전문 완화의료의 일환으로 말기 암 환자·말기 만성폐쇄성 호흡기질환 환자를 대상으로 해 의사·간호사·사회복지사가 질환치료와 함께 통합된 총체적 치료와 돌봄을 제공하는 자문형 호스피스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간호사의 사전상담 후 평균 0.7일 이내에 팀의 초기평가가 신속하게 이뤄졌으며 대상 환자의 평균 통증 점수가 감소했고, 약 90%의 환자에서 연명의료결정 관련 법정서식을 작성, 자문형 호스피스 서비스가 증상 조절부터 사전돌봄계획을 위한 기능까지 포괄적으로 수행하고 있다.

상담 이외에도 완화의료에 대한 이해와 지식을 높이기 위해 원내 의료진 및 봉사자·외부 협력기관을 대상으로 주기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연명의료와 관련해서는 지난 2017년부터 연명의료결정법 준비 시범사업에 참여해 연명의료결정법 교육 및 홍보, 연명의료결정법 적용을 위한 원내 프로세스 개발 및 전산 개발을 했다.

또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기관으로서 2018년 연간 1,038명에게 상담 및 등록 서비스를 제공했다. 2018년 한 해 동안 서울대병원에서 작성된 연명의료계획서는 총 649건이며, 연명의료중단 등 결정 이행서는 총 1,046건이었다.

서울대병원 김연수 진료부원장은 “2018년은 센터 개소와 함께 연명의료결정법을 임상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도록 체계를 갖추고, 환자의 존엄과 가치를 보호하기 위하여 윤리적 문제에 보다 전문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기반을 다진 해였다”면서 “또 기존의 완화의료 서비스에서 더 나아가 자문형 호스피스를 통해 환자와 가족 돌봄에 다학제 팀 접근을 강화하는 등 완화의료·임상윤리센터의 눈부신 행보에 초석을 다진 의미 있는 해이기도 했다”고 격려했다.

혈액종양내과 허대석 교수(완화의료·임상윤리센터장)는 “사람 중심의 환자 돌봄·의료현장에서 윤리 지원의 성공적 경험·시행착오의 과정 등을 사업보고서에 지속적으로 축적하고 공유해서, 센터의 장점을 살리고 유관조직과 협력을 강화하는 길잡이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광석 기자  cks@docdocdoc.co.kr

<저작권자 © 청년의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최광석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오늘의 헤드라인
새 서울대병원장에 김연수 교수 내정
[뉴스]
새 서울대병원장에 김연수 교수 내정
여백
여백
카드뉴스
  • [카드뉴스]신약 개발의 숨은 주역, 임상시험수탁기관(CRO)
  • [카드뉴스] 그 마음, 예술로 위로할게요
  • [카드뉴스] 병원 직원들의 고민?
여백
쇼피알 / 라디오
  • 1
  • 2
  • 3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