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서울병원 심장외과 전태국 교수가 대한소아심장학회 차기 이사장으로 선출됐다.

삼성서울병원은 지난 6일 서울 그랜드워커힐호텔에서 열린 제19차 소아심장학회 학술대회에서 전 교수가 차기 이사장에 선출됐다고 16일 밝혔다.

임기는 오는 5월 1일부터 2021년 4월 30일까지 2년이다.

소아심장학회는 기존 소아과 주도의 소아심장연구회와 흉부외과 주도의 선천성심장외과 연구회가 결합해 지난 2001년 설립된 연합학회다.

전문과목 구분 없이 소아심장과 관련된 진료와 연구를 하는 전문의들이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소아심장 세부전문의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또 지난 2005년부터는 매년 정기적으로 ‘한중일 소아심장 포럼’을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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