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덕현 회장 “국민의 마음에 다가가는 요양병원 구현에 최선”

지난달 출범한 대한요양병원협회 손덕현 회장 집행부가 임원진 구성을 완료했다.

‘국민의 마음에 다가가는 요양병원,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요양병원, 전문가로 인정받는 요양병원인상 구현’이라는 비전을 내걸고 출범한 9대 집행부는 주요 회무에 전문가를 중심으로 배치한 게 특징이다.

대한요양병원협회 손덕현 회장

임원들이 전문성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위원회 중심으로 협회 업무를 운용토록 했으며, 상임이사들을 하나 이상의 위원회에 참여하도록 해 책임 있는 회무를 진행하게 했다.

또한 명예회장 제도에서 고문, 상임고문 제도로 변경하여 회무참여 및 직책을 확대했으며, 지역별 이사배분을 통해 지역조직의 활성화를 위한 기초를 다지는 한편, 적은 병상을 운영하는 병원도 제도적인 제외 등을 당하지 않도록 참여의 기회를 늘렸다.

이를 토대로 상근부회장에 김양빈 부회장이 취임했으며, 기평석 가은병원장과, 남충희 영남요양병원 이사장, 조길우 한걸음요양병원장이 부회장을 맡게 됐다. 기평석, 남충희 병원장의 경우 유임됐으며, 조길우 병원장은 새롭게 부회장단에 포함됐다.

이밖에도 기존 9개의 위원회와 더불어 3개의 특별위원회가 신설됐고, 특별위원장으로는 ▲재활위원장에 김철준 대전웰니스병원장 ▲암재활위원장에는 기평석 가은병원장 ▲호스피스연명의료위원장에는 박진노 보바스기념병원장이 선임됐다.

손덕현 회장은 “9대 집행부는 회원중심의 협회운영과 지역조직의 활성화, 교육센터 활성화를 통한 노인의료의 전문성확보, 자정활동을 통한 국민인식 개선 등을 통해 전문가로서 인정받는 요양병원을 구현하겠다”며 "전문화 및 세분화된 만큼 많은 임원들이 회무에 참여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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