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복지공단 창원병원(병원장 안면환)은 지난 17일 창원외국인력지원센터에서 외국인 근로자를 위한 무료진료를 실시했다.

지역 내 외국인 근로자 등 의료 소외계층을 위한 이번 무료진료에서는 전문의 2명을 비롯하여 간호사, 임상병리사, 물리치료사, 행정지원 인력 등 총 20명의 직원이 참여, 외국인근로자 약 50여명에게 진찰, 약처방 및 물리치료 등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했다.

안면환 병원장은 “타지 생활에 어려움이 많은 외국인 근로자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공공의료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다하는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청년의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