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6일 정총서 시상…기간 및 세부·융합학회에 3000만원과 2000만원 상금 수여

대한의학회가 지난 1년간 탁월한 업적을 이룩한 회원학회에 수여하는 ‘제1회 대한의학회 회원학회 대상’에 대한영상의학회와 대한당뇨병학회가 뽑혔다.

의학회는 지난 18일 ‘제1회 대한의학회 회원학회 대상’ 기간학회 부문에 영상의학회를, 세부·융합학회 부문에 당뇨병학회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의학회는 우리나라 의학 학문 발전을 이끌어 온 회원학회를 발굴해 그 업적을 기리고자 지난해 10월 16일 ‘대한의학회 회원학회 대상’을 제정했다.

㈜종근당(대표이사 사장 김영주)후원으로 마련된 이 상은 회원학회에서 매년 제출하는 ‘학술활동 보고서’ 그리고 수련, 고시, 임상진료지침 등 학회로서의 기본 역할을 얼마나 충실히 하고 있는지를 평가 대상으로 하고 있으며 의학회 회무에 대한 참여도 역시 평가항목에 포함시키고 있다.

현재 의학회 기간학회에는 기초 10개 학회와 전문과목학회 26개가, 세부·융합학회는 총 152개 학회가 속해 있다.

시상은 오는 26일 밀레니엄힐튼호텔에서 열리는 의학회 정기총회에서 진행되며 예정이며, 기간학회 부문 수상학회인 영상의학회에는 연구비 3,000만원이, 세부·융합학회 부문 수상학회인 당뇨병학회에는 연구비 2,000만원이 수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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