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약(부회장 권기범)은 자사 직원으로 구성된 '인사돌플러스 사랑봉사단'이 24일 잇몸의 날을 맞아 지난 14일 한양여자대학교에서 진행된 사랑의 스케일링 행사에 참여했다고 15일 밝혔다.

사랑의 스케일링 현장에서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인사돌플러스 사랑봉사단

대한치주과학회, 한양여자대학교와 함께한 사랑의 스케일링은 평소 치과 방문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치과검진 등 의료서비스를 지원하는 재능기부활동이다.

이날 대한치주과학회 회원들과 한양여자대학교 치위생과 학생들은 성분도보호작업장, 참벗보호작업장에서 근무하는 중증 장애인 60여명에게 스케일링(치석 제거)과 칫솔질 교육을 진행했다.

동국제약 봉사단은 행사가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현장 인솔 및 정리 등을 지원하고, 참가자들에게 점심식사를 제공했다.

행사에 참여한 봉사단원은 "직원들과 봉사활동을 하며, 도움이 필요한 주변 이웃들을 다시 한 번 돌아볼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며 "더불어 국민들의 잇몸 건강 증진에 일조해온 잇몸의 날 행사에 동참할 수 있어서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대한치주과학회와 동국제약은 3월 24일을 잇몸의 날로 제정하고, 잇몸건강의 중요성과 인식을 향상시키는 캠페인을 11회째 진행하고 있다. 3월 24일은 '삼(3)개월마다 잇(2)몸을 사(4)랑하자'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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