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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 “고어사 인조혈관 가격 조정 시 해외가격도 참고”국회 업무보고 자료 통해 밝혀…고어사 공급 인조혈관 20개 신속하게 건보 등재
  • 곽성순 기자
  • 승인 2019.03.15 06:00
  • 최종 수정 2019.03.15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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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어사의 소아용 인공혈관 공급 부족 사태로 정부를 향한 비난의 여론이 거세지자 보건복지부가 해당 제품의 가격 조정 시 해외유통가격을 참조하겠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오는 18일 국회 업무보고 시 고어사 인공혈관 사태 현안보고를 할 예정이다.

업무보고 자료에 따르면 고어사는 2017년 11월 국내시장 철수와 함께 공급하던 품목을 허가 취하했다.

복지부가 파악한 철수사유는 2016년 5월에 있었던 ▲식품의약품안전처의 GMP 현지실사와 ▲건강보험의 낮은 수가 및 원가조사를 통한 수가인하 등이다.

이런 이유로 고어사는 자사 치료재료 50개 품목 중 48개 품목의 공급을 중단하고 2개 품목은 공급을 유지했다.

이후 복지부는 2017년 5~6월경 고어사 북아시아담당을 만나 입장을 파악하고 필수 치료재료 재공급을 요구했으며, 의료계와 환자단체 등을 통해 의견수렴을 실시했다.

이후 2017년 12월에는 공급지속 2품목의 상한금액을 인상했으며, 2018년 3월에는 요양기관 보유 수량을 파악하고 9월에는 희소‧필수치료재료의 적정가격 보장을 위한 가격조정 기전을 마련했다.

급기야 최근 복지부, 식약처,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관계자가 고어 본사를 긴급 방문까지 하며 지난 13일 고어사는 재고가 부족한 폰탄수술용 인조혈관 20개를 즉시 공급하기로 결정했다.

하지만 복지부는 이에 그치지 않고 근본적인 문제 해결에 나서겠다는 방침이다.

이에 복지부는 고어사가 공급하는 인조혈관 20개를 의료기관이 구입할 수 있도록 신속하게 건강보험 등재를 추진하는 한편, 복지부, 식약처 합동으로 고어사와 공급재개 협의를 시작할 방침이다.

마지막으로 복지부는 고어사가 공급재개에 따른 상한금액 인상 요구를 할 결우 희소‧필수치료재료의 상한금액 산정기준과 해외 유통가격 등을 참고해 적정 가격으로 조정하겠다고 국회에 보고했다.

곽성순 기자  kss@docdocdo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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