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리디메디비젼은 오는 8일부터 9일까지 그랜드하얏트서울호텔에서 개최되는 국제 심포지엄 IITS 2019(Innovations In Thoracic Surgery 2019)에서 로봇수술(Da Vinci) 3D 영상 제작을 지원했다고 5일 밝혔다.

IITS 2019는 대한흉부심장혈관외과학회가 주체하는 국제 심포지엄으로 흉부수술의 전문가로 인정받는 많은 국내외 연사가 초청돼 절개를 최소화하는 최소 침습 흉부수술, 로봇수술의 최소 침습 3D 수술영상 등이 소개된다.

로봇수술은 복강경/내시경으로 진행되는 수술로 집도의 외에는 2D모니터를 통해서만 수술장면을 볼 수 있기 때문에 해부학적 구조나 환부의 깊이감을 실감하기에는 한계가 있었다.

이 자리에서 쓰리디메디지젼은 최첨단 로봇을 활용한 최소 침습 수술영상을 3D안경과 모니터를 통해 시청토록 제공할 계획이다.

쓰리디메디비젼은​ 수술영상 장비 전문 제조업체로 국내외 병원에 3D 카메라와 레코더를 공급하고, 교육용 수술영상 콘텐츠를 제작 서비스하는 회사다.

김기진 쓰리디메디비젼 대표는 “최근 국내 유수 대학에서 3D 라이브 수술 교육을 성공적으로 지원했으며, AOSpine과 같은 국제 세미나에서의 3D 기술 지원 등 축적된 경험으로 금번 IITS 2019 국제 심포지엄이 전례 없었던 탁월한 행사가 되는데 일익을 담당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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