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22일까지 모집…시상식은 오는 4월 정총에서 개최

‘제14회 대한의사협회 화이자국제협력공로상’ 후보자 공모가 다음달 23일까지 진행된다.

의료 분야에서 국제협력을 통해 국위 선양에 기여한 의료인에게 수여하는 이 상은 의협과 한국화이자제약이 지난 2006년 공동으로 제정했다.

국제기구나 의학 연구 부문, 국외 재난 시 의료지원 등의 분야에서 활동해 온 의료인이나 단체는 추천서와 함께 이력서, 국제협력활동 증빙자료, 국내외 학술 논문 및 저서 목록 등을 구비해 등기우편으로 의협 기획팀에 제출하면 된다.

단 개인은 의협 회원으로서 의협 정관에 규정된 회원의 의무를 다한 경우에만 공모할 수 있다.

수상자 공모에 필요한 추천서식 및 이력서 등은 의협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수상자에게는 상금 2,000만원이 지급되며, 시상식은 오는 4월 28일 개최되는 의협 정기대의원총회에서 진행된다.

의협 최대집 회장은 “화이자국제협력공로상은 전 세계적으로 한국의 위상을 높이는 국내 의료인들을 발굴하고 독려하기 위해 제정됐다”며 “많은 의료인들이 관심을 갖고 공모에 참여해 업적을 널리 알릴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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