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의료원(NMC) 공공보건의료교육훈련센터가 ‘2019 공공보건의료인력 의료임상교육 Match-Making 과정’을 개설하고, 참여기관 공모에 들어간다.

‘공공보건의료인력 의료임상교육 Match-Making 과정’은 지역 공공병원 등 공공보건의료에 관심 있는 기관들이 지역 여건과 참가자들의 수요에 맞는 교육을 직접 개발하고 운영할 수 있도록 NMC 교육훈련센터에서 교육과정 개발비와 운영비를 지원해주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2018년에는 전라남도 강진의료원, 경기도 공공보건의료시도지원단, 국립암센터, 이대목동병원 등이 참여했다.

특히 올해는 지역 공공의료기관의 진료여건이 다르고, 의료진 요구 또한 차이가 있다는 점을 감안해 현장 맞춤형 교육으로 진행된다.

참여기관 선정기준은 ‘공공보건의료 발전 종합대책’에 부합한 다직종 참여교육을 우선 선발, 지원한다.

공모와 심사를 통해 교육과정당 2,000만원 이내, 기관 당 5,000만원 범위에서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은 전자메일(nmcpublicedu@nmc.or.kr)을 통해 가능하며, 18일부터 내달 18일 17:00까지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NMC 공공보건의료교육훈련센터 홈페이지(www.edunmc.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저작권자 © 청년의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