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상반기 출시 계획…전세계 골관절염치료제 시장 공략 강화

휴메딕스(대표 정구완)가 휴온스 및 신풍제약과 골관절염치료제 휴미아주 라이선스 및 공급·판매 계약을 체결했다.

휴미아주는 휴메딕스와 신풍제약이 공동 개발한 1회제형 골관절염치료제다. 지난해 4월 3상임상을 완료했으며, 임상을 통해 1회 투여만으로도 약 6개월간 약효가 지속되는 것을 입증했다.

회사 측은 올해 상반기에 품목허가를 받고 국내 출시할 예정이며, 신풍제약은 하이알원샷이라는 제품명으로 발매할 계획이다.

휴메딕스는 용법용량이 개선된 휴미아주의 편의성을 적극 강조하는 마케팅을 펼칠 예정이다. 휴온스와 신풍제약이 기존에 구축해 놓은 견고한 국내 유통 및 영업망을 적극 활용해 ‘휴미아주’의 안정적인 매출을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기존에 휴메딕스의 골관절염치료제가 수출되고 있는 베트남, 멕시코 등 동남아시아, 남미 국가를 중심으로 타깃 시장을 넓혀나갈 예정이다.

휴메딕스 정구완 대표는 “양사의 국내외 견고한 유통망을 통해 ‘휴미아주’가 골관절염치료제 시장의 대표 품목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청년의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