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요한 저/더퀘스트/320쪽/16,000원

관계를 재구성하는 바운더리 심리학.

사람들은 늘 인간관계 때문에 힘들어하면서 ‘내 맘 같지 않다’고 한탄한다. 이런 이들에 정신과 의사 문요한 씨는 ‘차이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관계마다 건강한 거리를 되찾아 나답게 살아가라’고 말한다.

신간 <관계를 읽는 시간>에서는 건강한 거리 회복을 위해 ‘관계의 틀’에 주목하며 ‘바운더리’라는 개념을 통해 관계를 재정립할 것을 권한다.

누구나 무의식적으로 되풀이하고 있는 관계방식, 그러나 이를 이해하고 바꾸지 않는 한 관계에서 겪는 괴로움도 반복될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책 앞부분에서는 바운더리가 무엇인지에 대해 알아보고 이후 바운더리가 건강해지려면 필요한 다섯가지 조건과 바운더리를 재구성하는 법을 차례로 담았다.

관계 때문에 힘들다면 신간 <관계를 읽는 시간>을 통해 자신의 관계유형을 점검해보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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