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제생병원 이상의 간호부장이 간호사 근무 환경과 조직 문화 개선에 기여한 공로로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

간호사는 3교대 근무와 야간 근무, 불규칙한 근무 스케줄 등으로 인한 이직률이 높은 직종이다.

이상의 간호부장은 2017년 보건복지부와 대한병원협회가 실시한 ‘간호사 근무형태 개선 컨설팅’을 통해 교대 근무에 따른 어려움을 파악, ▲야간전담제 도입 ▲2교대, 3교대 선택 근무제 도입 ▲간호인력 증원으로 4조3교대 15일 주기형 도입 ▲장기 무급 휴가제도를 도입해 업무 강도 및 업무 피로도를 현저히 줄이는 성과를 거둔 성과가 인정됐다.

또한 간호부 조직 문화 개선을 위한 통합예술프로그램을 경력 간호사를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다.

이상의 부장은 “앞으로는 성과와 연동해 보상하는 방안과 신규 간호사 처우 개선 및 교육체계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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