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지난 10일 그날엔이엑스정 허가…기존 그날엔보다 복용횟수 줄어

경동제약이 대표제품인 소염진통제 ‘그날엔’ 시리즈에 서방형제제를 추가한다.

그날엔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 10일 일반의약품인 그날엔이엑스정을 허가했다.

그날엔이엑스정은 그날엔정과 같은 이부프로펜, 알릴이소프로필아세틸우레아, 카페인무수물 복합제로 작용시간을 길게 한 것이 특징이다.

기존 그날엔정은 1회 2정씩 하루 3회 복용하지만 그날엔이엑스정은 1회 2정씩 하루 두 번만 복용하면 된다.

경동제약은 지난 2010년 소염진통제 그날엔정을 출시했다.

이부프로펜, 알릴이소프로필아세틸요소, 카페인무수물이 함유된 복합제로 위장관 불편함을 덜고, 적은 용량으로도 고용량 제품과 동일한 진통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이후 경동제약은 콜드플러스연질캡슐, 노즈플러스연질캡슐, 코플러스연질캡슐, 큐삼중정, 파스형태의 그날엔딥24플라스타 핫/쿨을 발매하며 제품을 늘려갔다.

2014년에 개리와 송지효를 전속모델로 발탁하고 제품홍보를 시작했으며 2017년에 가수 아이유가 모델이 되면서 제품 인지도가 크게 올라갔다.

2018년에는 그날엔 ASMR 광고 시리즈로 대한민국광고대상 통합미디어부문 금상을 수상한 바 있다.

저작권자 © 청년의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