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은지 저/포널스출판사/255쪽/15,000원

신규 간호사라면 누구나 한 번쯤 자신이 가장 힘든 처지에 있다고 생각한다.

이런 신규 간호사들이 병원에 입사해 겪게 될 경험과 성장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책이 나왔다.

신간 <신규간호사 안내서>의 저자 노은지 씨는 천안의 한 대학병원 중환자실에서 3년째 근무 중으로 신규 간호사의 대학병원 생활을 ‘여자 군대’라고 소개했다.

책은 크게 3장으로 나눠져 있으며, 1장에서는 신규 간호사의 성장일기, 2장에서는 병원에서 겪은 여러 에피소드를, 3장에서는 신규 간호사 생활을 버티게 해 준 원동력 등을 소개하고 있다.

저자는 “신규 간호사 시절은 혹독한 첫 사회생활인 한편 독립의 시기이자 꿈을 더 간절히 찾게 되는 시기”라며 “복합적인 어려움과 시행착오, 꿈을 찾기 위해 노력했던 모습은 우리 청춘이 겪는 보편적인 성장통이다. 작은 위로의 손길이 당신의 어깨에도 닿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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