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의사·연세의대, 1월 26~27일 '특별 컨퍼런스&워크숍'…젊은 의사·의대생에 미래 설계 조언

의사면허를 땄거나 현재 의과대학에 다니는 학생이라면 누구나 한번쯤은 고민하고, 도전해보고 싶은 미국에서 의사하기.

하지만 미국에서 의사하기에 관한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정보를 얻기가 쉬운 것만은 아니다.

이에 한국에서 의대를 졸업한 후 미국으로 건너가 10년 이상 미국에서 의사로 활동하며 다양한 경험을 쌓은 미국 의사 4명의 진솔한 미국 의사 도전기를 들어볼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다.

신문 청년의사와 연세의대는 내년 1월 26일부터 27일간 양일간 연세의료원 종합관에서 '미국에서 의사하기'란 제목의 특별 컨퍼런스 및 워크숍을 개최한다.

미국에 가서 의사로 일하는 데 관심을 갖는 의사와 의대생들이 점점 늘고 있는 만큼 새로운 도전을 꿈꾸는 젊은 의사, 의대생들의 미래 설계에 도움을 주기 위해서다.

'특별 컨퍼런스&워크숍' 첫날에는 ▲미국 의사면허 취득절차 ▲미국 전공의 수련 시스템 ▲취득 가능한 비자 종류 ▲매칭의 이해와 수련병원 선택 등에 대한 '미국 진출을 위한 기초 정보'와 ▲전공의 생활의 실상 ▲펠로우는 해야 하는지 말아야 하는지 ▲아카데미아 안에서 살아남는 방법 ▲아카데이아 밖에서 살아나는 방법 등 '전공의 시절과 전문의 취득 이후'에 대한 세션이 마련돼 미국 진출을 위한 실질적인 정보를 전달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영주권과 시민권 취득 ▲미국 의사는 워라밸 가능할까 ▲외로움과 차별, 경계인의 삶 등 의사이기 이전에 한 사람으로서 타지에서 살아가기 위해 꼭 필요한 정보들을 안내한다.

둘째날은 참자자들과 강사들을 1대 1로 매칭, 미국 병원들에서 이뤄지는 인터뷰를 미리 실습해 볼 수 있게 했다.

'미국에서 의사하기' 특별 컨퍼런스&워크숍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은 청년의사 홈페이지 배너 광고 또는 등록 사이트에서 직접 참여신청을 하면 되며, 자세한 문의는 청년의사(02-2646-0852)로 하면 된다.

특별 컨퍼런스와 워크숍은 개별 신청이 가능하며, 둘째날로 예정돼 있는 워크숍의 경우 한 클래스당 6명으로 인원이 제한되기 때문에 조기에 마감될 수 있다.

등록비는 컨퍼런스(중식비 포함)는 20만원이며, 워크숍은 세션당 1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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