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외래환자 청구 서비스에 이어 입원환자 청구도 가능

세브란스병원(병원장 이병석)은 오는 21일부터 입원환자를 대상으로 한 실손보험 간편 청구 서비스를 제공한다.

세브란스병원 'My 세브란스' 어플리케이션

세브란스병원은 지난 5월부터 외래 환자를 대상으로 한 실손 보험 간편 청구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으며, 이번에 입원환자까지 폭을 넓히게 됐다.

해당 서비스는 세브란스병원이 환자들을 위해 개발한 어플리케이션인 ‘My 세브란스’를 통해 제공된다.

환자나 보호자가 ‘My 세브란스’ 앱을 이용해 실손 보험 간편 청구 서비스를 신청하면 해당 업무 전문 처리 업체의 프로그램으로 연동돼 정확하고 신속한 청구 절차가 진행된다.

또한, 실손 보험금 청구 소멸시효(3년) 내에 속하는 모든 미청구 진료 내역의 확인과 일괄 청구가 가능해져 수십 건의 진료내역도 한 번에 청구할 수 있다.

앱을 이용해 즉시 청구 가능한 보험사는 KB손해보험, NH농협생명이며 세브란스병원은 향후 서비스 가능 보험사를 점진적으로 확대적용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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