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한의약 세계화 추진’ 사업자 공모…세계전통의약시장 선점 등 목표

보건복지부가 11억원을 들여 2019년 한의약 세계화를 위한 사업자 공모에 나선다.

복지부는 최근 한의약 산업육성과 세계전통의약시장 선점을 위한 정책기반 마련, 지식·자원체계화, 해외기반 구축 등을 추진할 사업자 공모를 시작했다.

구체적 추진사업을 살펴보면 우선 글로벌 컨텐츠 생산 지원과 관련해 한의약 소개 및 교육 활성화를 위한 온라인 컨텐츠, ICT 융합 교육 컨텐츠, 국제 교육 표준 프로그램 등 교육 컨텐츠를 개발하게 된다.

또한 한의약 국제 인지도 점검 및 다큐멘터리, 뉴스레터 등 다양한 홍보 컨텐츠를 제작․배포하는 역할도 하게 된다.

한의약 국제인지도 제고를 위해서는 관련 홈페이지 구축 및 운영, 온라인 교육․홍보, 정보플랫폼(IP) 개설 등 온라인 유통체계 구축하게 된다.

이를 통해 주요 전통의약 시장(국가) 진출 정보를 수집하고 온라인에 이를 공유하도록 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한의약 세계화 추진 체계 구축과 관련해서는 한의약 세계화 추진단, 논의 기구 구성 및 운영을 통한 정부차원(G2G) 협력 논의를 지원하게 된다.

사업기간은 2019년 1월부터 12월까지이며, 사업예산은 11억5,400만원으로 전액 국비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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