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외계층 희귀질환 환아 치료 위해 사회공헌 활동 펼쳐

재단법인 서울의과학연구소(SCL)가 최근 용인시 영덕동주민센터를 찾아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사랑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영덕동주민센터 임영선 동장을 비롯해 SCL 이영자 이사(사우회 회장) 등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후원금은 SCL 임직원으로 조직된 사우회에서 조성한 것으로, SCL사우회는 희귀질환 환우 등 의료사각지대에 놓인 지역주민을 위해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도움의 손길을 전달할 후원 가정은 영덕동주민센터의 추천을 받아 선정된 곳으로, 후원금은 생후 8개월 때 병명을 알 수 없는 희귀난치성질환이 발병하여 뇌변병을 앓고 있는 환아 치료를 위해 쓰여질 예정이다.

영덕동 관계자는 “의료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소외계층을 위로하는 따뜻한 마음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SCL 임환섭 원장은 "지역사회 주민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한 노력은 의료기관으로서 당연한 소명이기 때문에 향후 희귀난치성질환 환우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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