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스포츠한의학회가 2018 한의혜민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한한의사협회는 지난 12일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대한한의사협회 창립 120주년-한의신문 창간 51주년 기념식 및 2018 한의혜민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스포츠한의학회는 올림픽과 아시안게임, 유니버시아드대회, 세계군인체육대회, 서울국제 휠체어 마라톤대회 등 세계적인 스포츠대회에서 한의약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 상을 수상하게 됐다.

한의혜민대상 심사위원장을 맡은 한의협 방대건 수석부회장은 “스포츠한의학회는 올 국내외 선수 및 임원들에게 한의약 진료를 제공함으로써 한의학의 국위선양에 공헌했다”며 “한의학 위상제고에 이바지한 공로가 크므로 심사위원 만장일치의 의견으로 대상 수상자에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한편, 올해로 8회째를 맞은 한의혜민대상은 한의학 분야의 연구 및 학술, 의료봉사, 사회참여 활동 등을 통해 한의학의 홍보와 발전에 지대한 공을 세운 인사 또는 단체에 수여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