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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 프랑스 '생고뱅'과 원부자재 공급계약 체결1회성 플라스틱 부품 원활한 공급으로 생산효율 높아질 듯
  • 이혜선 기자
  • 승인 2018.12.05 11:57
  • 최종 수정 2018.12.05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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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로직스(대표 김태한)가 프랑스 글로벌 회사인 생고뱅(Saint-Gobain)과 싱글유즈(Single-Use) 원부자재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싱글유즈 원부자재는 바이오의약품 생산 및 개발에 사용되는 1회성 플라스틱 부품 등을 의미한다.

이번 계약에 따라 생고뱅은 삼성바이오로직스에 튜빙, 필터, 호스 등 바이오의약품 싱글유즈 원부자재를 최대 160여종까지 확대 공급할 수 있게 됐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소량 생산하는 제품들은 싱글유즈 원부자재를 사용해 생산하는데, 그 동안 원부자재를 해외 공장에서 공급받다 보니 수입 및 통관을 거치느라 시간이 오래 소요됐다.

하지만 이번 계약을 통해 싱글 유즈 원부자재 국내 공급이 가능해져 조달 기간을 기존 4개월에서 1개월로 단축할 수 있게 됐다.

생고뱅 HIGH-PERFORMANCE SOLUTIONS 부문 CEO 로홍 기욤(Laurent Guillot)은 “이번 공급계약체결로 한국 바이오클러스터 생태계 구축에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 김태한 사장은 “이번 양사 공급계약을 통해 CDMO 고객사에 보다 빠르고 경쟁력 있는 가격으로 제품을 공급할 수 있게 됨으로써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수주 경쟁력이 한층 높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생고뱅은 매출 408억유로, 임직원 17만9,000명인 프랑스의 대표 기업으로 삼성바이오로직스와 올해 4월 전략적 파트너십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한 바 있다.

생고뱅은 지난 9월 인천경제청과 송도에 연면적 1만3,000㎡ 규모의 하이테크 바이오프로세스 제품 제조시설 건립을 위한 토지매매계약을 체결했으며, 2020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바이오의약품 산업계는 대부분의 원부자재를 해외 공급망에 의존하고 있다. 그러다보니 수입 시간이 오래 걸리고, 긴급한 원부자재 수급을 대비해 많은 양의 재고를 보유하고 있어야 한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인천 송도를 중심으로 글로벌 기업을 유치하는 동시에 국내 기업을 육성해 원부자재 조달을 안정화하고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적극적으로 국내 바이오 산업 생태계 구축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 7월 국내 기업인 바이옥스와 공급계약을 체결했으며, 협력 관계에 있는 머크, GE 헬스케어는 2016년 각각 30억, 87억을 들여 기술 교육 센터인 M-Lab, Fast Trak을 설립했다.

머크는 올해 260억 추가 투자를 통해 제조 공장을 건립중으로 2019년 5월 완공 예정이다.

이혜선 기자  lhs@docdocdo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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