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자살예방센터(센터장 민성호)는 오는 20일 오후 2시부터 원주시청 10층 대회의실에서 ‘2018년 원주시자살예방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정책토론회는 원주시 자살 실태와 지역 실정에 적합한 자살예방 지원 대책을 마련하고 원주시만의 자살유가족 지원 사업을 위한 접근과 전략에 관해 토론과 네트워크 구축이 진행될 예정이다.

민성호 센터장(원주시자살예방센터)은 “원주시자살예방정책토론회를 통해 원주시 자살실태와 자살문제에 대한 현실을 직시하고 다각적인 접근 및 토의를 통해 성공적인 자살예방사업 정책기반을 구축하고 지역사회 네트워크를 확장하여 상호협력을 강화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했다.

원주시자살예방센터는 연세대 원주의대가 2007년부터 원주시로부터 위탁받아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토론회에는 원주시, 자살예방센터, 원주시의회, 원주경찰서, 중앙심리부검센터, 원주시보건소 등에서 종사하는 전문가들이 참석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