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라톤 황영조 감독, 자원봉사 참여…‘근육이 연금보다 강하다’ 캠페인도 벌여

국제의료봉사단체 스포츠닥터스(이사장 허준영, 한국마이팜제약 회장)가 강원랜드 복지재단과 지난 11일 강원도 태백시 철암복지회관에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의료봉사활동을 펼쳤다.

대한병원협회, 대한개원의협의회, 삼성서울병원, 제천명지병원 등이 함께한 이번 의료봉사활동에는 내과, 가정의학과, 정형외과 의료진들이 참여했으며, 강원도 폐광지역인 구문소동과 철암동 거주 어르신 등 주민 300명이 참석했다.

스포츠닥터스 홍보대사인 국민체육진흥공단 마라톤팀 황영조 감독이 자원봉사자로 나서 지역 어르신들에게 부상방지 예방교육과 ‘근육이 연금보다 강하다’는 주제로 강연을 하기도 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스포츠닥터스가 기존 건강검진을 발전시켜 100세 건강시대를 위한 맞춤 프로그램으로 발전시킨 것으로 내년에는 주요사업으로 발전시킬 예정이다.

허준영 이사장은 “스포츠닥터스는 해외는 물론 전국방방 곳곳을 누비며 올해 2,500회 의료봉사를 실시해오고 있다”면서 “스포츠닥터스가 발행한 블록체인 기반 생명코인 SDCOIN(에스디코인)의 경우 북한 등 UN지정 빈민국 후원은 물론, 강원도 폐광지역 등 국내 의료지원 지원에도 활용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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