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원 외 저/싸이프레스/284쪽/16,800원

강남세브란스병원 가정의학과 이지원 교수와 영양팀, CJ프레시웨이가 대사증후군 예방 및 개선을 위한 식사지침서를 출간했다.

대사증후군은 허리둘레(복부비만), 혈압, 중성지방, HDL콜레스테롤, 공복혈당 중 3가지 이상이 기준치보다 높은 경우를 말하는데 최근 식생활의 서구화 등으로 대사증후군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대사증후군은 그 자체만으로는 크게 생활의 불편함을 느끼지 못하지만 당뇨병, 고혈압, 협심증, 뇌졸중 등 심뇌혈관 질환의 발병 위험도를 높이기 때문에 관리를 통한 예방과 개선이 필요하다.

이에 대사증후군 분야의 명의인 강남세브란스병원 가정의학과 이지원 교수와 30여 년간 환자의 영양관리 및 교육을 담당해 온 강남세브란스병원 영양팀, 수년간 대형병원에서 환자 치료식을 운영해 온 CJ프레시웨이가 함께 신간 <대사증후군 식사 가이드>를 내놨다.

강남세브란스병원은 “이 책은 대사증후군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를 도울 뿐만 아니라 영양 및 식단관리, 생활습관 개선 등 체계적이고 실질적인 솔루션을 제시한다”며 “또 한국인에 적합한 영양균형을 고려해 식생활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칼로리별 레시피 100개를 개발해 소개했다”고 설명했다.

강남세브란스병원은 “대사증후군은 식생활과 생활습관을 개선하고 관리하는 것만으로도 증상을 충분히 완화하거나 예방할 수 있다”며 “이 때문에 효율적인 운동과 함께 잘 먹는 법을 통한 생활습관 교정이 무엇보다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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